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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소매판매지수는 전년 대비 1.8% 하락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 중 12곳의 소매판매가 줄었다.
대전이 5.2%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제주와 서울이 각각 5.1%, 5.0%씩 줄며 뒤를 이었다. 광주(-3.4%), 대구(-2.9%), 전남(-2.0%), 부산(-1.9%), 울산(-1.5%) 등도 소매판매가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가전제품 등을 취급하는 전문소매점과 식품류 편의점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소매판매가 주로 감소했다"며 "과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당시 급증했던 가전제품이나 식자재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4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늘면서 1년 전보다 3.9% 증가했다. 특히 인천(5.7%), 서울(4.8%), 충남(4.8%), 제주(4.6%)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전국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0.2% 증가했다. 시도별로 16개 시도 가운데 13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전국 연간 서비스업 생산은 같은 기간 4.8%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