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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시즌 초반 강자들 순항...조성인·김효년·심상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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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2.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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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경정 올 시즌 초반 흐름은 강자들이 순항하는 양상이다. 이변이 잦았던 여느 시즌 초반과 다른 분위기다.

올 시즌 6회차, 총 136경기가 치러진 경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은 조성인(12기), 김효년(2기), 심상철(7기) 등이다.

조성인은 7회 출전에 1착 6회, 2착 1회, 연대율 100%의 화려한 기록을 뽐내고 있다. 특히 약점이었던 5, 6코스에서도 과감한 스타트와 1턴 전개로 1착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2021년, 2022년 2연속 다승왕에 올랐던 분위기를 재현하고 있다.

김효년과 심상철은 각각 6회 출전에 1착 5회, 2착 1회를 기록 중이다. 김효년은 0.15초의 빠른 스타트를 앞세워 매 경주마다 맹활약 중이다. B2등급으로 시즌을 시작한 심상철은 상승세를 타며 특별승급을 코앞에 뒀다. 다음 출전경기에서 2착 이내로 입상하면 특별승급 기회를 잡게 된다.

5연승을 포함해 현재까지 6승을 챙긴 김완석, 최근 안정세를 찾아가며 역시 6승을 챙긴 김응선도 초반 페이스가 좋다. 어선규 역시 안정된 스타트로 5승을 챙기며 순항 중이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손지영(6기)이 4승을 챙기는 등 초반 기세가 좋다.

전문가들은 강자가 주도하는 경주가 당분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경정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올 시즌은 초반 강자들이 적극적인 승부에 나서고 있어 당분간은 강자 주도의 경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배당을 노리기보다는 강자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워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한파로 축소 운영됐던 경정은 오는 15일(7회차 경정)부터 정상 편성되며 17경주를 치른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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