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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역난방 사용시설 현장 방문…난방비 지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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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2.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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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이용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및 현장 의견 청취
산업부 노후 아파트 난방시설 효율개선 현장점검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가운데)이 6일 서울시 동작구 명수대현대아파트를 방문해 박병춘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으로부터 난방 시스템 설치·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난방비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아파트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난방비 지원 대책이 실제로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한국집단에너지협회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간담회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아파트관리사무소,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지역난방 사용 취약계층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일 발표한 난방비 지원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집행 체계를 보완하고, 지역난방 난방효율화도 적극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20년 이상된 난방취약 공동주택 113개 단지에 대한 난방 효율화 실태점검 완료 및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도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 공급권역 내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난방비 지원대책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당부하고, 절차와 방법 등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지역난방비 지원대책이 취약계층에게 빠짐없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안내 방송 및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신청 독려를 요청했다.

아울러, 집단에너지협회의 자발적인 상생기금 출연 및 집행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집단에너지협회 중심으로 집단에너지업계가 2월 중으로 세부적인 대책을 잘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아파트 기계실 현장을 방문해 순환펌프, 보일러 열교환기 등 난방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적정 수준의 난방효율 유지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계실 관계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난방효율개선지원단' 등을 통해 노후보일러·배관 긴급 점검, 현장 컨설팅, 에너지 절약 정보 제공, 효율적인 난방 방법 등의 정보를 활용해 난방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난방비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히 이행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협회, 에너지공단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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