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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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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2.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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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동 정상 경제외교 58개 이행과제 순항"
3월 중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 UAE 파견 예정
제1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출범식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1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주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민간 기업과 함께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중동 정상 경제외교 관련 계약 및 MOU 등 58개 과제(사우디 26건, UAE 32건)의 이행을 점검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창양 장관은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두 차례 정상 경제외교를 통해 사우디 290억달러와 UAE 61억달러 등 350억 달러를 초과하는 58건의 B2B MOU와 계약 등을 확보하고, 이에 더하여 UAE로부터 300억달러 투자 유치를 확약받은 것은 오랜 가뭄 속에 단비와 같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데 마중물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또 그간 사우디 및 UAE와의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토대로 신중동 붐을 조성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유관기관, 그리고 관련 기업들이 One-Team 정신으로 합심해 총력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창양 장관은 앞으로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제시한 의견이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과제별 소관 부처들은 사우디와 UAE의 상대 부처와의 개별 협력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를 핵심 협력과제로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분야별로 중동 현지에서 성과 이행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중 정부 고위급을 단장으로 1차 셔틀 경제협력단을 UAE로 파견하는 한편, 이번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발전시켜 향후 한-중동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양자 협력모델로 발전하고 카타르, 오만 등 다른 중동지역 국가는 물론,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구성(안)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구성(안)./제공=산업통상자원부
이번 제1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에서는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및 셔틀 경제협력단 운영방안 △분과별 사업 이행 점검 및 기업별 애로·건의사항 △기관 및 관계부처별 지원방안 등에 대해 기업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는 기관으로는 KOTRA,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대한상의, 무역협회 등이 있으며, 기업으로는 SK,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석유공사 등 MOU 체결 46개사다.

우선, 산업부는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통해 MOU 등의 성과 이행을 위한 기획, 추진상황 점검, 애로 해소 등의 총괄기구로서 관계부처, 주관기관, 민간위원 등이 협의할 계획이다.

또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는 대·중소기업, 협·단체, 관계부처 등으로 '셔틀 경제협력단'을 구성, 이미 체결한 MOU 등의 이행상황을 현지 점검하고 추가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오는 3월 원전기자재 분야를 시작으로 중동 현지에 연내 4차례 파견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통합된 민관 지원체계를 운영하면서, 사우디 투자부와 '한-사우디 비전 2030위원회', UAE 산업첨단기술부와의 '전략적 포괄적 에너지 파트너십' 및 '산업첨단기술 전략회의' 등 기존 및 신규 협력 채널을 통해 정상 경제외교 성과의 성공적 추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1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출범식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1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주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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