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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노조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한 직원은 이날 전 직원에게 가입 안내 메일을 돌렸다.
안내문에 따르면 임원을 제외한 백화점에 재직 중인 전 직원이 가입 대상이며, 임금협상과 인사제도, 근로조건 개선 등의 조합활동을 한다고 명시돼 있다.
노조 설립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직원은 파트너급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불거진 성과급에 대한 불만이 노조 설립의 시발점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음에도 보상이 부실하다는 내부 불만이 많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초 하반기 성과급과 별도로 전 직급에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적에 비해 보상이 부실하다며 일각에서 노조 설립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와 관련해 "원만한 대화와 협의를 이뤄가며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