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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만난 G7 외교 장관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안보리 결의상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북한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독일 외교부가 전했다.
G7 외교 장관들은 또 "북한의 무모한 행동은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의 중대 조치를 포함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요구한다"며 모든 국가에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미국 정부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ICBM 테스트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NSC는 "이번 발사는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키고 역내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며 "북한은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북한 주민의 안녕보다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NSC는 북한에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진지한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사건이 미국의 인력, 영토 또는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NSC도 이런 평가를 언급한 뒤 "국가안보팀은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미국은 미국 본토와 동맹국인 한국, 일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18일(한국시간) 오후 5시 22분경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불시에 화성포-15형을 쐈으며 목표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