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의 지난해 별도기준 신규수주의 경우 1분기 5095억원, 2분기 9426억원, 3분기 6132억원, 4분기 5700억원 등 총 2조6353억원으로 해외수주 증가로 인해 대폭적으로 늘어났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공업부문 내 전략파트에서 해외수주 비중의 경우 2021년 40%에서 2022년 55% 증가함에 따라 전력기기 해외수주 확대가 지난해 수주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해외수주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아프리카 30%, 사우디아라비아 25%, 유럽 25%, 북미 10%, 아시아 등 기타 10% 등이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국가전력망 확충 수주 등이 지난해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수주증가에 기여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 지역의 경우 노르웨이, 영국 등 중심으로 기존 고객들의 노후 교체 및 추가 증설 수요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수주증가를 이끌었다"며 "유가 상승으로 투자 동력을 확보한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신도시 개발 관련 수주 등도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중공업부문 신규수주의 경우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올해부터 네옴시티 관련 수주 실적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알파나르사와 체결한 차단기 업무체결(MOU) 관련 사업도 본격화 되면서 수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