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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이날 양자 면담에서 이 가이던스에 대해 우리 정부가 계속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이와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파올로 젠틸로니 유럽연합(EU) 재무장관과도 만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중립산업법·핵심원자재법 등 최근 EU가 발표한 통상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러면서 이런 정책이 역외기업에 실질적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업계 우려를 전달하고, 법안 구체화 과정에서 우리기업에 피해가 없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추 부총리는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과도 양자 면담을 통해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24∼25일 열린 올해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벵갈루루를 방문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G20 회원국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 전망이 다소 개선됐지만 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세계경제 분절화 등으로 하방 위험이 크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안정을 위한 통화정책의 일관된 추진과 취약계층 중심의 재정정책, 규칙에 기반한 자유무역 체제 회복이 세계경제 성장·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는데 동의했다.
아울러 디지털세 문제는 필라1(매출 발생국 과세권 배분) 잔여 쟁점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가별로 필라2(글로벌 최저한세율 15% 도입) 이행 노력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