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월급쟁이 월평균 소득 333만원…대기업·중소기업 소득격차 더 커졌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28010015942

글자크기

닫기

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2. 28. 13:1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통계청 '2021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발표
대기업·중소기업 소득격차 270만→297만원
직잔인 연합
사진=연합
우리나라 월급쟁이들은 한 달에 평균 333만원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의 소득 격차는 더 확대됐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21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33만원으로 1년 전보다 4.1%(13만원) 증가했다.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값인 중위소득은 250만원으로 3.3% 올랐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150만∼250만원 미만이 2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50만∼350만원 미만이 17.8%로 뒤를 이었다. 85만원 미만 13.8%, 85만~150만원 미만은 9.7%로 집계돼 근로자 4명 중 1명 가량은 월급이 15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563만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근로자는 266만원으로 2.9% 늘었다.

대기업 근로자의 소득 증가율은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중소기업은 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 격차는 2.12배(297만원)로 2020년(2.04배·270만원)보다 더 확대됐다.

성별 임금 격차도 더 벌어졌다. 2021년 남자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이 389만원으로 1년 전보다 4.7% 늘었고, 여자 근로자는 256만원으로 3.7% 증가했다. 여자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남자 근로자의 65.8% 수준으로 2020년(66.6%)보다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금융·보험헙 종사자의 월평균 소득이 72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663만원), 국제·외국기관(51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162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월평균 소득이 41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388만원), 30대(36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