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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산불’ 17시간 만에 진화…산림 37㏊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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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03. 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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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예천 와룡리 산불 17시간 만에 주불 진화
황경산 민가 인근서 쓰레기 소각 도중 발화 추정
진화작업 계속되는 경북 예천 산불<YONHAP NO-3670>
28일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지난달 28일 오후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은 1일 오전 9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영향구역이 37㏊ 규모로 추산하고 민가 등 5곳이 그을음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있다.

산불은 전날 오후 3시 55분께 황경산 주변 민가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 도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당국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1시 30분까지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화재 현장의 경사가 급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철수했다.

이후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진화 작업을 재개하고 화재 17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 이후에도 산불 진화인력 367명, 장비 56대 등을 투입해 잔불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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