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니치신문은 3일 스가 전 총리가 일한의원연맹 간부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내정돼 조만간 열릴 총회에서 정식으로 의결될 예정이라고 복수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총리를 지낸 인사가 일한의원연맹 회장직에 오르는 것은 2001~2010년 회장을 맡았던 모리 요시로 전 총리 이후 13년 만이다.
마이니치신문은 총리 경험자가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내정된 것은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한일관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양국 의원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려는 목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듯 스가 전 총리가 즉각 회장직을 수락했다. 교도통신은 스가 전 총리가 이날 간부회의에서 "한국은 경제와 안전보장상 아주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한일 양국의 우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