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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일본 취업을 통한 커리어 패스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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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3. 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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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업을 통한 커리어 패스 전략 세미나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일본 취업을 통한 커리어 패스 전략 세미나에서 박연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KITA)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일본 취업을 통한 커리어 패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청년의 IT 분야 일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일본 취업 트렌드 전망과 시장 현황 △IT 직군 일본 현지 취업자의 경험담 △일본 취직을 위한 준비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심재화 마이나비코리아 과장은 일본 취업 시장 현황과 트렌드 발표를 통해 "200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일본 내 한국인 취업자 수는 코로나 19 이후 급감했다가, 최근 양국 간 인적 교류 재개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일본의 유효구인배율은 1.28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반면, 한국은 0.67로 청년의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심재화 과장은 또 "일본과 한국이 상호 보완적 관점에서 인력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일본 내에서 투자가 활발한 IT, 물류, 고부가가치 제조 업종에서 구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한국 청년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SMART Cloud IT 마스터 과정'을 운영하는 정재완 소프트 엔지니어 소사이어티 COO는 일본의 IT취업시장에 대해 일본은 2021년 디지털청을 개설하고 디지털 전환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일본 내 IT 인력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완 COOSMS 실제로 SC IT 마스터 수료생에 대한 일본 기업의 채용 의뢰가 올 상반기에만 521건이 접수되는 등 일본 기업의 관심이 뜨겁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SMART Cloud IT 마스터 과정 수료생들이 패널로 참석해 해외 IT 업계 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범욱 유니드컴퍼니 대표는 "일본에서 4년간 근무하며 문화적·언어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의 경험이 한국에서 창업으로 이어졌다"면서 후배들에게 '도전적 자세'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일본에서 3년간 시스템 개발 업무 카카오에서 근무하는 홍보미 씨는 IT 개발자는 업무 전문성이 높아 국가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취직할 수 있다며 해외 취업을 고려하라고 말했다.

일본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박가네'의 운영자인 박준식, 박미사 애널리스트는 일본 생활을 위한 현실적 준비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통해 "일본 기업의 구인난이 한국 청년들에게 기회인 것은 분명하나,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며 "희망 직종을 정하고, 직종별 현지 취업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연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무역협회는 국내 대표 해외 취업 과정인 'Smart Cloud IT 마스터 과정'을 올해로 23년째 운영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2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 청년층의 글로벌 커리어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2023년도 상반기 Smart Cloud IT 마스터 과정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예정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본 취업을 통한 커리어 패스 전략 세미나
한국무역협회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일본 취업을 통한 커리어 패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제공=한국무역협회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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