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말 LGES는 일본 혼다와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L-H Battery Company, Inc' 기공식을 개최했다"며 "이는 한-일 간 첫 전략적 협력 사례"라고 전했다.
그는 "설비는 40GWh 규모(5조5000억원)로 미국 오하이오에서 2025년 가동된다"며 "혼다는 중국을 대응하기 위해 CATL과 24~30년 123GWh의 계약을 맺었으며 미국에서는 LGES를 통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나소닉이 테슬라향 고급에 집중한 틈을 타 일본 완성차와 해외 배터리 업체의 협업 사례까 늘고 있다"며 "향후 LGES-도요타와의 공급 계약도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일본 업체 간 자체 공급망 확장도 눈에 띈다고 전했다. 그는 "도요타(51%)-파나소닉(49%)의 배터리 JV 프라임플래닛에너지솔루션(PPES)이 대표적"이라며 내년부터 2025년을 생산 목표로 총 40GWh 규모가 가동되며 BASF-TODA(양극재 최대 6만톤)를 통해 NCM 양극재를 공급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일본의 부족한 배터리 공급망을 감안할 때 LG그룹의 일본 침투율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며 LGES의 일본 고객 확장 과정에서 LG화학 또한 고객 확장 기회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