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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양국 노선의 운항편수를 주당 13편에서 주당 99편까지 확대한다. 인천~시안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베이징, 선전, 샤먼 등의 노선을 다시 운영한다. 또 인천~상하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14회로 늘리는 동시에 기존에 운항하던 광저우, 칭다오, 선양, 톈진 등의 노선을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운항 재개와 증편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한국~중국 노선 운항편수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의 43%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17개 주요 중국 노선에 대해 주 89회로 운항을 증편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5% 수준에 머물렀던 중국 노선 운항 회복률을 50%까지 끌어올리며 중국 노선 리오프닝 본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선전 노선 1회 증편을 시작으로 기존 9개 노선 주 10회 운항에서 13개 노선 주 25회까지 운항을 늘렸다. 코로나19로 3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광저우, 칭다오, 시안, 톈진 노선을 재개했다.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3월 26일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들을 대거 증편한다.
제주항공도 3일부터 인천~옌지 노선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한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화 조치를 지난 1일 해제한 데 이어 오는 11일 입국 전 검사도 해제하기로 했다. 아직 올해 하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노선 운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사들은 국토부와 중국 당국의 노선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