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초연 중심 1차 제작·유통극장으로서 창작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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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자체제작공연 '다페르튜토 쿼드'이다. 가변형 블랙박스인 대학로극장 쿼드가 담아낼 코로나 이후의 공연 형태에 대한 고민과 공연장의 건축적 구조에서 상상한 장면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어디에나, 도처에'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다페르튜토(Dappertutto)'와 공연 장소인 '쿼드(QUAD)'를 합친 제목에서부터 탈장소성과 장소특정성의 공존이라는 모순을 드러내는 이번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대립의 공존'이다.
이 작품과 함께 2021년부터 개발해온 자체제작공연 2편은 하반기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몸의 감각을 다양하게 탐구하는 안무가 황수현이 연출하는 'ZZZ'가, 12월에는 탄탄한 스토리로 실험적 연극을 선보이는 정진새 연출의 '신파의 세기'가 초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이 세 작품 외에도 안성수, 박호빈, 안은미, 무토(MUTO)X입과 손 스튜디오, 신유청, 김우옥 등의 무용, 전통, 연극 분야 작품 7편을 선보인다.
또한 '쿼드 페스티벌_동숭길122(가제)'를 통해 각 시즌별로 블랙박스 극장을 활용한 라이브 음악 기반의 색다른 콘서트를 연다.
어쿠스틱·일렉트로닉·얼터너티브국악 밴드(여름), 재즈·클래식 앙상블(겨울) 등의 공연으로 대학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2023년 대학로극장 쿼드는 창작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폭넓은 라인업으로 쉼 없이 가동된다"며 "동시대 다장르 예술작품부터 계절별 시즌을 만끽할 수 있는 페스티벌까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터] 다페르튜토 쿼드(3.28_4.16)](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3m/10d/20230310010010104000553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