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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그간 화물만 운송됐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운송이 오는 20일부터 정상화된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양국의 입국과 방역 정책이 완화됐고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수요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천항, 평택항, 군산항과 위해, 청도, 단동, 연태, 대련, 석도 등 중국 11개항을 연결하는 15개 국제여객항로의 여객운송이 정상화된다. 여객운송 중단 이전인 2019년 기준 이들 항로의 연간 이용객은 200만명에 달했다.
다만 해수부는 한·중 여객 운송이 3년 2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만큼, 양국 항만의 여객 입출국 수속 준비와 승무원 채용 등 선사의 여객 수송 준비로 실제 여객 운송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수부는 이번 한·중 여객운송 정상화로 여객선사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인천, 평택, 군산을 비롯한 항만 인근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과 소상공인들이 한국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운송 정상화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여객선사들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여객선 안전과 방역에 각별히 유의해 여객운송 재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