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첨단 반도체 생산공장에만 약 150조원 이상 투자할 것"이라며 "정부는 용인에 여의도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시스템반도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 평택공장은 TSMC와 점유율 확대 경쟁을 위한 파운드리 생산능력(capa) 확대에 한계가 있어 대규모 신규 단지가 필요하다"며 "용인은 삼성전자 반도체 R&D 센터(기흥, 화성)와 10~15분 거리에 있고 수도권 장점으로 인해 기존 소부장 업체들과 협력 및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용인 투자결정은 향후 삼성의 파운드리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시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가 TSMC 대비 파운드리 점유율은 4분의 1 설비투자 규모는 3분의 1수준에 불과해 생산능력 확대가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번 대규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