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은 수년간 수익성이 좋지 않았던 중국법인을 지난해 처분했다"며 "불확실성이었던 CPS에 대한 매각이 올해 3월 완료됨에 따라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적극적으로 검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8년 넘게 한 조직에 있으며 융화됐던 열연과 냉연 부문을 다시 따로 분할하는 것이 1개의 사업회사(철강부문)로 분할하는 것 대비 어떤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국제강의 지주회사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인적분할을 오는 6월 실시할 계획"이라며 "인적분할은 지주회사인 동국홀딩스, 사업회사인 동국제강(열연)과 동국씨엠(냉연) 3개사로 나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할 이후에는 신설회사인 동국제강이 봉형강 및 후판 부문을, 동국씨엠이 칼라강판 등 냉연 부문을 각각 영위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2014녀까지 봉형강 및 후판을 제조 및 판매했으며 2015년 냉연을 제주 및 판매하는 유니온스틸을 합병하며 현재 사업구조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후판 사업은 2010년 이후 전방산업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수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포항 1, 2후판 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과 판매 비중 변화를 통해 2021년 이후 영업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판매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며 안정적 이익을 나타낼 것"이라며 "가장 큰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담당하는 봉형강 부문은 올해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