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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청년 선원 정책위원회'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청년 선원들의 장기 승선 근무 기피로 인해 국적선원의 수급 불균형과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해양대학교 등 지정교육기관을 통해 매년 약 2000여명의 신규 국적 선원이 양성되고 있지만 청년 해기사의 5년 내 이직률은 약 78%로 추산된다. 아울러 국적 선원 중 60세 이상 비중은 2011년 21%에서 2021년 37%까지 증가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앞으로 청년 선원 정책위원회와 함께 청년 해기사들이 선원직에 매력을 느끼고 장기 근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청년 선원 정책위원회는 24일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주재하는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20~30대로 구성된 청년 선원 대표 3명과 졸업 후 해기사가 될 예정인 해양계열 대학 재학생 7명 등 총 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3명은 실제 근무 경험 및 현직 선원 인터뷰를 바탕으로 선원직의 장·단점을 소개하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 청년들이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장관은 "청년 선원들의 미래가 곧 우리 해양수산업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청년 선원들의 시각에서 선원 일자리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