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근무자 늘어 상품 조기 할인행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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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 점포 영업시간 조정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많아지도록 '알뜰 장보기'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저녁 타임 할인 시간 조정뿐 아니라 점포에 따라 고객들이 가장 몰리는 피크 타임(오후 2~6시)에 '선(先)할인'도 실시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영업 종료시간을 오후 10시로 조정했던 하남점과 검단점 등은 오후 3~4시에 샐러드, 생선, HMR 상품 등을 30~40% 할인 판매하기도 했다. 오전 근무조와 오후 근무조가 동시에 일하는 시간이 종전보다 1~2시간 늘어나 현장 근무 인원이 충분하기에 가능했던 행사다.
이마트는 또한 영업시간 조정에 맞춰 점포별로 경품과 쿠폰 증정 이벤트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영업 종료시간을 오후 10시로 바꾼 43개 점포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아산점은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일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3만원 이상 쇼핑을 3번 할 경우 미용티슈 3입을 증정했다. 익산점은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를 홍보하며 농산물과 수산물을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영화 티켓을 증정한 점포도 있다. 군산점은 3월 말까지 오후 8~10시 방문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보냉팩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업시간 조정에 따른 고객들의 불만은 거의 없었다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 이마트 고객가치센터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영업시간을 조정한 점포에서 현재까지 영업시간과 관련된 불만이 접수된 경우가 없었다.
박승학 이마트 판매본부장은 "영업시간 조정 실시에 맞춰 점포별로 적극적인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벌이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마트는 고객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영업시간 조정을, 고객 편익을 늘리는 '고객 맞춤형 대형마트'로 진화하는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