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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자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을 제정한 게 1999년"이라며 "문화 번영의 시대, K-콘텐츠의 놀라운 성취 배경에 콘진원의 열정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K-콘텐츠 수출액이 지난 3년 새 32% 증가하는 등 침체한 한국 수출의 구원투수로 불리고 있는 지금, 콘진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해온 많은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콘텐츠 산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콘텐츠, 한국경제의 게임체인저'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콘진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콘진원이 지원해 성공한 사례로 누적 관람객 수 420만 명을 돌파하며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전시의 새 지평을 연 '아르떼 뮤지엄'과 지난해 드라마 히트작인 '재벌집 막내아들' 등이 소개됐다.
또한 드라마 '연모'와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아이코닉스의 뽀로로,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등 콘진원의 지원을 받아 세계적인 콘텐츠로 거듭난 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이날 콘진원은 6개 과제를 담은 '콘텐츠산업 미래 비전'도 발표했다. K-콘텐츠 혁신 성장을 위해 융복합 미래인재 양성, 지역주도 산업생태계 조성, IP와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 지원, 가치 중심 정책금융 활성화, 수출 지역·성과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