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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동공구·전자재료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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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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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일 삼성SDI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와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소형 전동공구향 배터리 및 전자재료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올해 1분기 실적 매출액은 5조2800억원, 영업이익 3886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구간 하락(1422원 → 1219원)했던 원/달러 환율이 2월 들어 반등한 점과 고부가 P5(Gen 5)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EV 배터리 출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전분기 대비 실적 역상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SDI는 그동한 보수적인 투자 기조로 인해 시장 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향후 중장기 성장세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가 투자를 단행할 여력으 남기로 있는 상황에서 경쟁 업체들의 부진 및 수주잔고 포화 등으로 기존 및 신규 고객사들의 배터리 공급 요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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