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실적 매출액은 4조9000원, 영업이익 1조2000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LCE TV 패널 가격 상승 전환에도 사업 구조조정 여파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인 수요 부진 영향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긍정적인 점은 지난해 4분기 재고자산이 2조9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6000원 감소했으며, 올해 1준기에도 추가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선제적 재고조정 및 자산상각, LCD 라인 구조조정 등 출구전략을 언급했다"며 "이런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필요하지만, 차입을 통해 극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LG전자로부터 1조원 차입을 단행했으며, 추가적으로 금융권 및 고객사들로부터 차입 및 선수금 형태로 2조원 이상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말 총차입금은 약 18조원으로 지난해 말 15조원 대비 증가함에 따라 이자비용도 7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2분기 애플 아이폰 15 시리즈 출시는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이라며 "아이폰 프로 모델용 패널의 점유율 50%를 차질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