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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하고, 각 하천별 복원사업에 관련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은 승기천(6.24㎞)을 시작으로 굴포천(1.50㎞)·장수천(7.63㎞)·공촌천(8.64㎞)·나진포천(3.91㎞)까지 총길이 27.92km에 이르는 하천을 300만 인천시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과거 굴포천 물길은 인천가족공원에서 발원해 한강까지 흐르는 인천의 대표 하천이었다. 도시화로 복개되거나 오염된 상태로 있다가 2008년 부평구청에서 부천 경계까지 6.08㎞ 구간이 생태하천으로 조성됐다.
하지만 부평구청부터 상류 구간은 여전히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덮여 있거나 지상 부분이 주차장·도로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굴포천에서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당초 계획에는 굴포하수처리장에서 생산되는 재이용수를 하천 유지용수로 사용하게 돼 있다. 굴포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하수를 재처리해서 하천물로 쓰는 것이다. 이 경우 경관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사람이 직접 물놀이할 수준의 수질은 아니라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
인천시와 사업시행 주체인 부평구는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5대 하천을 친수시설, 인생 한 컷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인천 대표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청계천(8.12km)의 3배에 달하는 친수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5대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추진 태스크 포스(TF)팀은 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수질하천 과장(부단장) 및 팀장, 담당자, 각 구와 기관별 담당자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개최하는 첫 회의에서는 유관기관과 하천별 사업기간과 실무 현안 및 해결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승기천을 시작으로 인천 5대 하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만들어 300만 시민 힐링명소로 제공해 맑은 생명이 살아 숨쉬는 풍요롭고 안전한, 맑은 물 환경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