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5일) 장준에 진행된 올해 중앙 정보 표시 디스플레이(CID)에 대한 주가 반응은 우호적"이라며 "북미 소형 배터리 전기차(BEV) 시장 대응 차원에서 멕시코 공장(KMX) 활용 방안 역시 Q&A에서 짧게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행사 내용에서 멀티플 디스카운트 요인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의 1분기 실적 매출액은 25조4000억원, 영업이익 2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도매판매는 미국 +32.3%, 인도 +24.4%, 내수 +16.8%, 서유럽 +6.9% 성장했다. 특히 1분기 도매판매의 26.1% 차지한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 생산능력 증설 및 스포티지 신차 효과로 인해 분기 평균 인센티브를 기록했다.
신 연구원은 "기아는 지난 5일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제시됐던 중장기 사업계획 전반에 걸친 수정이 주를 이뤘다"며 "2026년, 2030년 글로벌 BEV 판매 계획을 각각 100.5만 대, 160만 대로 상향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기존 판매 계획 역시 충분히 공격적이었기에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시장 내 신뢰 형성이 다소 부족했던 점이 있었다"며 "시뮬레이션 조정보다는 기존 숫자를 유지하더라도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현대차그룹만의 기술적 소통이 있었다면 보다 적극적인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