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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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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4. 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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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바이오 등 세계 400개 바이어 방한
국내 1500여개사 약 3500건 수출 상담
신세계 'Kfashion82' 입점 패션전시관도
EU통상현안대책단 출범회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EU 통상현안대책단 출범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12일부터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 둔화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산업부는 지난해에 이어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한 총력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서비스, ICT, 바이오, 공공조달 등 6개 분야 전 세계 400개 바이어가 방한해 국내 1500여개사와 약 350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종합 상담회는 수출기업과 해외바이어 모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특히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온라인으로만 참여하였던 작년과 달리 중국 바이어 96개사도 방한해 우리 기업들이 대면으로 중국 바이어에게 자사의 제품과 강점을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상담회장에서는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이뤄진다. 상담회 개최에 앞서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상담을 통해 총 127건, 83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MOU 체결에 합의했으며, 상담회 기간 중 수출계약 등을 체결해 수출 열기와 상담 성과를 현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에 더해 자국 우선주의 무역기조의 확대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바이어 관리, 샘플 배송, 후속 상담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덕근 본부장은 또 올해 수출플러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지원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한편, 부처 합동 성과창출형 해외전시회 개최를 위해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을 30개 이상 확대하고 K-pop 공연과 연계한 합동박람회를 오는 6월 프랑크푸르트과 10월 방콕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대-중소기업 디지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패션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온라인 B2B 플랫폼 'Kfashion82'에 입점한 중소기업 6개사와 함께 패션 전문 전시관을 구성해 국내 유망 패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오는 14일에는 해외바이어 89개사와 부산, 대전, 청주, 전주 등 4곳에서 지방기업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해외바이어 8개사와 대전에서만 상담회를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참여 바이어와 지역을 확대하여 지방기업이 더 많은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 '튀르키예 재건 긴급대응 특별관'에서는 튀르키예 재건을 위한 구매 상담과 함께 기부물품 모집 등도 진행된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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