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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국립도서관과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 전시를 지원하고 학술적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1480년에 창설한 왕실도서관에서 비롯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으로 꼽힌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포함해 2000여 권의 한국 자료가 소장돼 있다.
이번 협약은 직지가 약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되는 전시를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프랑스 현지에서 열리는 특별전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을 위해 필요한 사진 자료와 번역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대중 강연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한 한국 관련 문화유산을 학술적으로 분석·조사하거나 연구를 추진할 때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