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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에 그려진 창덕궁 나무들 보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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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4. 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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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나무 답사, 내달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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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답사 행사 모습./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동궐도, 창덕궁 나무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보 '동궐도'에 묘사된 옛 궁궐의 나무와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하는 관람 해설 프로그램이다.

1828∼183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궐도에는 창덕궁과 창경궁의 주요 건물 모습과 약 3000그루의 나무가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어 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주 수·목요일에는 창덕궁 전문해설사가 창덕궁의 특정 공간에 있는 나무가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한 이달 21일과 28일에는 조운연 문화재전문위원이, 22일과 29일에는 '궁궐의 우리 나무' 책을 쓴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각각 나무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무 답사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다. 중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답사 프로그램도 내달 5∼6일 열린다. 한국의재발견·우리문화숨결 자원봉사단 해설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궁궐의 나무를 소개한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20일 오후 2시부터 창덕궁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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