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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DC에서 제임스 맥코맥 피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을 만나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 부총리는 "최근 가계부채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연체율도 안정적인 상황이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경우에도 관계 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밀착 모니터링 중"이라며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에서도 이상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 반도체 업황 회복 등으로 나아질 것이 기대된다"며 "고용·물가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안정적인 가운데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에도 국내 외환·금융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도 면담을 갖고 중남미 현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차 한-중남미 혁신포럼'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포럼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한국 기업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면담 후 추 부총리는 고우드파잉 총재와 빈곤감축기금 재원을 보충하기 위해 2028년까지 2000만 달러를 추가 출연하는 의향서(LOI)에 서명하고 빈곤, 소득불평등, 보건 등 중남미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추 부총리는 마그달레나 제치코브스카 폴란드 재무장관도 만나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인·근로자가 노동허가증·거주증을 신속하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