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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황금연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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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기 기자

승인 : 2023. 04.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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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획단 회의 열고 10월 6~8일 개최 확정
4~5일 사전 축제 및 공식 일정 이후에도 축제 분위기 이어가
독일마을 맥주축제 2차 기획단 회의
남해군 독일마을 축제기획단 2차 회의 모습/ 남해군 제공
초록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주황색 지붕의 이색적인 독일식 주택, 유럽풍의 전통 의상과 먹음직스러운 소시지, 깊고 진한 맛의 독일 전통 맥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경남 남해에서 펼쳐진다.

남해군은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더 크고 화려해진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축제 기간을 좀 더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대내외적인 요청을 반영해 본 축제에 앞서 10월 4∼5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미니축제가 열린다. 군은 공식 일정이 끝난 9일에도 축제 분위기를 유지해 '10월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맥주축제 기획단은 최근 2차 회의를 열고 축제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맥주축제를 대표하는 기념품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맥주축제 기념품 공모전을 시행, 축제기간 동안 전시 및 판매하기로 했다. 또 독일마을 인근에 꽃밭 등을 조성해 메인행사장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군 독일마을은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고국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기 위해 정착한 마을이다. 남해 바다 물건항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광, 한국 속 독일이라는 이색 테마가 맞물려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해가 갈수록 특색 있고 인기 있는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일마을과 인근마을·남해군·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맥주축제 기획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임지용 독일마을맥주축제기획단 공동단장은 "10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남해의 가을 풍광을 만끽하며 즐거운 맥주축제를 즐기신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방문한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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