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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청와대서 전통연희·인형극 등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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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4. 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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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1주년 맞아 21일부터 두달간 문화예술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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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문화체육관광부
다음 달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청와대 녹지원과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2개월간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6월까지 선보인다.

녹지원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21~29일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 30분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전통연희 '사철사색'을 공연한다. 신명 나는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무대를 펼친다.

헬기장과 소정원에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봄맞이 청와대 작은 음악회-봄봄'이 개최된다. 전통예술단체들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관객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을 아홉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헬기장에서는 창작 인형극을 비롯해 자메이카 음악과 휘모리장단이 어우러지는 밴드 공연, 역동적인 춤과 함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여성 소리꾼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소정원에서는 첼로와 가야금 연주, 전통 타악과 가야금 협연 무대와 전통굿을 응용한 드럼 장단과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공연도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4월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볼 수 있으며,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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