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흰옷 즐겨 입은 우리 조상...‘소색비무색’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20010012466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4. 22. 06: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2월 30일까지 경운박물관...복식자료 190여점 소개
ㅇ
모시 두루마기./제공=국립민속박물관·경운박물관
흰옷을 즐겨 입은 우리 민족의 문화상을 보여주면서 백의의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과 경운박물관은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에서 백의의 의미를 조명하는 기획전 '소색비무색(素色非無色), 흰옷에 깃든 빛깔'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저고리, 두루마기, 갓 등 다양한 복식 자료 190여 점을 소개한다.

우선 '소색의 근원, 자연이 준 선물' 영역에서는 칡, 대마, 견, 면 등 다양한 직물과 그 원료가 되는 누에고치, 목화솜, 삼 껍질 등을 설명한다. 천연에서 얻는 섬유 가운데 가장 긴 섬유인 견직물, 내구성이 좋고 세탁이 편리한 면직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옷에 깃든 소색'에서는 불필요한 장식을 뺀 한복이 시선을 끈다. 삼베로 만든 저고리, 옥양목 저고리, 호박단 저고리 등을 보면서 옷감 본연의 재질을 느낄 수 있다.

'소색의 변주'에서는 백색과 조화를 이루는 흑색도 다룬다. 전시작 가운데 조선 말기 학자인 간재 전우가 사용했던 쓰개는 모시에 검은 선을 두른 점이 돋보인다.

관람객들은 3차원(3D) 착장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영상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12월 30일까지.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