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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겸 가수 정미조 작품세계 전시로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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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4. 2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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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박물관 '이화, 1970, 정미조'전, 내달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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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전국 대학미전 특선작 '무제'./제공=이화여대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은 화가이자 가수인 정미조가 기증한 회화 작품과 앙드레 김이 제작한 무대 의상들을 소개하는 '이화, 1970, 정미조'전을 내달 17일부터 연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나온 정미조는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다녀온 뒤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에는 정미조의 1971년 전국 대학미전 특선작과 파리 유학 시절 작품 '파리풍경'(1979∼1981), '세느강가에서'(1981), '샹젤리제'(1981), 1982년 제16회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 그랑프리 현대예술전에서 가작상을 받은 '몽마르트르'(1981), 귀국 이후 작품들, 자화상, 드로잉 등이 소개된다. LP 음반과 사진, 앙드레김 제작 무대 의상도 선보인다.

이화여대박물관은 "동시대를 함께 했던 세대에게는 추억과 회상의 시간을, 젊은 층에는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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