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38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사업부의 핵심인 전자 BG의 매출액은 IT(정보기술) 전방 산업 부진"이라며"전분기 전기차 PFC 관련 비용 인식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한자리 중반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두산 테스나 1분기 실적은 다소 저조하겠으나 두산 밥캡의 실적호조에 따른 에너빌리티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DS투자증권 추정치인 2380억원을 소폭 상회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 중소 기업향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두산 로보틱스의 1분기 매출액은 23% 증가한 11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시장은 전쟁여파로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지속돼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미와 국내 시장 매출 증가로 2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미국향 수요 증가로 부족한 엔지니어 충원 등 선제적 투자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당분가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로보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4% 수준"이라며 "과거 SK의 바이오팜 상장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사례 등을 감안하면 두산 로보틱스 상장 이후 두산 주가 하락을 불 보듯 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 보호를 위해 로보틱스 상장 시점에 두산은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주주 보호 노력이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