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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대출 중개 시장 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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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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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핀다에 대해 서비스 및 비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핀다는 비교대출 중개 플랫폼 업체다.

백두산 한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 부문 경쟁사는 제2금융권 대출 기준으로 1% 중후반의 고정 중개 수수료율을 금융회사에 부과한다"며 "반면 핀다는 고객 대출금리에 따라 변동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으며 평균 중개 수수료율도 1% 안팎으로 더 낮다"고 설명했다.

핀다의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백 연구원은 "평균 중개 수수료율이 1%라고 단순 가정하면 연간 대출 중개금액은 약 4조원으로 토스와 카카오페이에 이은 대출비교 서비스 업계 3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핀다는 70조원에 달하는 대출관리 규모와 60개가 넘는 제휴 파트너사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대환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지난해 연간 핀다 사용자가 제휴 파트너사로부터 받은 평균 우대금리는 1.7%포인트, 대환을 통한 평균 금리인하 폭은 4.6%포인트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결과 앱 누적 다운로드는 300만건,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사용자는 100만명"이라며 "지난해 3월에 런칭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작년 말 기준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대출 비교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며 "대환대출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올해 5월 개인 신용대출, 12월 주담대 대환 인프라가 확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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