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신산업·청년농 키운다…올해 2000억 규모 농식품펀드 조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24010013869

글자크기

닫기

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4. 24. 15: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상반기 1286억원 규모 농식품펀드 결성
스마트팜
스마트팜 / 사진=이지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총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신규로 조성해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와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최근 고금리 지속으로 금융부담이 상승함에 따라 재무구조가 취약한 창업 초기 기업 등이 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상반기 1286억원을 시작으로 연내 2000억원 이상 규모 펀드를 결성, 농식품 신산업과 초기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100억원 규모로 '푸드테크펀드'를 조성해 해당 분야 창업 7년 미만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또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도 각각 200억원 규모로 추가 결성한다. 특히 기존에는 스마트팜을 통해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위주로 투자가 이뤄졌지만 스마트팜 기자재 등을 수출하는 기업도 투자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펀드' 투자 대상을 확대한다.

농식품분야에 신규로 진입하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원 역시 늘린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파머스펀드'를 지난해 10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담보력이 부족하지만 사업성, 영농의지 등이 우수한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등에 집중 투자하는 '직접투자펀드'도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린다.

한편 이번 운용사 선정과정에서는 21개 운용사 중 10개 운용사가 자발적으로 비수도권 지역 농식품 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이 중 4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돼 2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역투자 확대를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한 '지역투자 인센티브'가 민간 운용사의 지역투자 유인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 정책관은 "농식품 모태펀드는 정부 재정을 마중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재정투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농식품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자금 조달이 어려운 시기에 청년창업농, 스타트업 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