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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은 5월 8일 스위스 로잔 볼리우 극장과 11~12일 독일 비스바덴 헤센 주립극장에서 '해적'을 모두 세 차례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각각 한-스위스 수교 60주년과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독일 공연은 100년 전통의 축제인 5월 음악제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국립발레단의 '해적'은 영국 낭만시인 바이런의 극시를 바탕으로 한 마리우스 프티파의 원작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인 송정빈이 새롭게 안무한 작품이다. 정의로운 해적이 아름다운 노예 소녀들을 구출하는 이야기다.
국립발레단은 "이번 투어가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향후 해외 수교 기념, 파리 올림픽 등 특별한 의미를 갖는 순회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나라와 적극적인 협업을 계획·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