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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2023년 1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연예술(대중음악 제외) 티켓 판매액은 약 155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
공연 티켓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 팬데믹 규제 완화에 따라 공연 공급과 수요가 모두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중음악을 제외한 공연예술 6개 장르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뮤지컬의 올해 1분기 티켓 판매액은 약 11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전체 공연예술(대중음악 제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5.9%에 달했다.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장르는 순수무용이었다. 순수무용의 티켓 판매액은 작년 1분기보다 605.1% 증가한 약 32억6800만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는 통상 순수무용 분야 공연이 많지 않은 시기이지만 올해는 파리 오페라 발레의 '지젤'이 30년 만에 한국을 찾는 등 잇따른 내한 공연이 호황을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뮤지컬은 작년 연말부터 꾸준히 인기를 유지한 공연의 강세가 엿보이고, 연극과 서양음악은 대중적 인기가 높은 스타들의 공연, 순수무용은 내한 공연에 대한 수요 쏠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