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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 60% “美 연내 금리 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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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5. 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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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_삼성증권_설문
국내 투자자 중 10명 중 6명이 연내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할 것이라 전망했다.

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 참여자를 대상 설문에서 응답자 7717명 중 60%가 연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상한다고 답했다.

최근 SVB(실리콘밸리은행) 사태, 경기침체 우려 등에 따라 연내에 미국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완화에 이어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할 시기에 대해선 응답자의 62.4%가 올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금리완화에 이어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할 시기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2.4%가 올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답해, 하반기 증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주가 상승의 가장 큰 변수로는 물가(40.2%)와 금리(32.5%)를 꼽았다. 미국의 고물가가 본격적으로 대두하기 시작한 지난 2021년 2분기 이후 여전히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증시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이슈 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른 변수로는 우크라이나 전쟁(16.9%), 미·중 분쟁(10.4%) 등이 뒤를 이었다.

수익이 기대되는 섹터 및 자산을 발굴해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투자전략을 활용하는 '알파플레이'를 선호한다는 투자자는 39.4%로 가장 많았다. 지수형ETF(상장지수펀드)에 장기투자 하는 '베타플레이'를 선호하는 투자자는 22.4%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알파플레이 투자 방법으로는 압축 선별된 종목으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40.4%)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증권사 AI(인공지능) 서비스가 제시하는 모델포트폴리오 투자를 활용하겠다는 투자자도 21.9%를 차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매크로 환경에 따라 하반기 투심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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