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84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2% 증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중공업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68.1% 개선되며 이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 부문은 기존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공업 부문은 과거 수주한 저마진 물량이 집중적으로 반영된 가운데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비 및 인건비 증가에도 비수기 가파른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적자폭이 축소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건설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도급 금액 증액을 통해 만회하며 마진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라며 "성장보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선별 수주를 진행하고 있지만, 수주잔고가 충분한 상황이기 떄문에 실적 감소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 신규 수주와 수주잔고 모두 개선되는 흐름"이라며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유럽,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전역으로부터 활발한 수주가 이뤄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후화 설비 교체수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목적 투자 수요까지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