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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오는 11일과 14일 콘서트홀에서 '미클로시 페레니 & 피닌 콜린스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여덟번째 특별 음악회다.
섬세하고 온화한 음색이 특징인 페레니는 '첼리스트의 첼리스트'로 불린다. 17세기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콜린스는 1999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첼로의 '신약성서'라고 불리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전곡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쓰인 세 곡의 변주곡 등을 선보인다. 베토벤의 창작 활동기 전체에 걸쳐 작곡된 첼로 소나타는 저음 악기로 치부되던 첼로를 독주 악기 반열에 올려놓은 곡으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