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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챙긴다”…김동선, 파이브가이즈 홍콩 현장실습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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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5. 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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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론칭 앞두고 지난달 홍콩서 조리 실습 경험
"국내 매장도 장인정신 수준 품질 유지 신경쓸 것"
김동선
지난달 말 홍콩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다양한 종류의 토핑을 조합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있다./제공=한화갤러리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을 앞두고 직접 홍콩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지난달 24일부터 2일 동안 홍콩 내 주요 파이브가이즈 매장 2곳에서 진행된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조리 과정을 포함해 서비스 전반을 실습했다. 김 본부장이 직접 현장 서비스 업무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습은 다음달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에 앞서 '현장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김 본부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한국은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에 이어 6번째 파이브가이즈가 진출한 아시아 국가다.

앞서 국내 1호점장 등 한국 파이브가이즈 주요 직원들도 홍콩에서 6주간 실무교육과 테스트를 거친 바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본부장의 경우) 별도 실습 의무는 없지만 브랜드 도입 전반을 주도한 책임자로서 서비스 현장 체험을 통해 론칭 후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습 기간 김 본부장은 일반 직원들과 똑같이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앞치마를 둘렀다. 밑 작업인 재료 손질부터 패티(patty)를 굽고 토핑을 올리는 조리과정까지 김 본부장은 현장 트레이너의 주도 하에 서비스 전 과정을 체험했다. 김 본부장은 주재료인 패티의 품질과 조리 과정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 파이브가이즈는 주방에 냉동고와 타이머, 전자레인지 등을 두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매일 패티를 직접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동선
김동선 본부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조리된 감자튀김의 굽기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실습 직후 김 본부장은 "실습 내내 '수제 명품 버거'라는 말을 실감했다"면서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정성이 들어간 완성도 높은 버거라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높은 수준의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해 조리법을 수차례 반복 연습하고 품질을 점검하는 현장을 지켜본 김 본부장은 한국 파이브가이즈에도 이 같은 '정성'을 주문했다. 김 본부장은 "소스를 뿌리는 방향과 횟수부터 패티를 누르는 힘의 강도까지 반복 훈련을 통해 퀄리티 컨트롤을 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면서 "국내 매장에서도 장인정신 수준의 성의가 느껴질 수 있도록 품질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6월 말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618㎡(184평) 2개 층이며, 좌석은 150여 개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이달 1일 지분 100%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설립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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