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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배달보다 픽업”…GS25, 픽업서비스 245%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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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5. 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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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절약+다양한 할인 혜택…신규 픽업 이용 고객도 168% 증가
고객이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픽업하고 있다
고객이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픽업하고 있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픽업 주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제공=GS리테일
고물가로 고객들이 배달보다 픽업 주문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4월 픽업 서비스 매출이 6개월 전과 비교해 각각 245%, 218%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픽업 서비스의 신규 고객도 168%, 144% 증가했다.

객단가도 늘었다. GS25에서 월 3만원 이상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구성비는 3.3%에서 6.4%였으며, GS더프레시에서 월 7만원 이상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구성비는 5.8%에서 8.4%로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 상승했으며 외식 물가도 7.6% 상승하는 등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현명한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이 배달비도 아끼고 다양한 혜택을 가진 픽업 서비스가 새로운 소비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은 픽업 서비스에 대해 할인 쿠폰, 묶음 할인, 카드 행사, 경품 행사, 리뷰 이벤트 등 매달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쇼핑과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인기 상품 및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는 점도 픽업서비스 이용의 비결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크림까눌레의 경우 앱으로 점포 재고까지 확인하면서 상품을 선점하려는 고객들로 출시 후 한 달간의 전체 판매량 중 약 21%가 픽업 서비스로 발생됐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픽업 서비스의 혜택을 강화하고, 매장들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상무)은 "배달비를 아끼고 할인쿠폰을 적용하는 등 고물가 속에서 현명한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픽업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픽업 서비스의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늘리고,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지속 창출해 매장 매출 향상 및 고객만족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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