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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연결기준 1분기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13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했다. 순이익은 27억원으로 99.7% 줄었다.
이마트는 "코로나 시기 성장에 대한 역기저 효과와 불황으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 1분기 공휴일 수가 전년 대비 3일 감소했고, 연수점과 킨텍스점의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로 매출 공백이 발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할인점의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가 감소했다. 트레이더스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7억원이 줄며 84억원에 그쳤다.
이마트는 연수점과 킨텍스점의 리뉴얼로 실적이 좋지 않은 점을 이유로 들며 향후 실적에는 점포 리뉴얼이 긍정적 영향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지난 3월30일 '미래형 점포'로 재단장한 이마트 연수점은 리뉴얼 후 한 달간 매출이 전년비 18% 증가했고 방문객수도 23% 증가했다.
하지만 문제는 계속적인 할인점의 영업이익 감소다. 지난해 1분기에도 전년 1분기 대비 할인점의 영업이익이 18.4% 감소했으며, 트레이더스도 33.8% 감소한 바 있다.
오프라인 리뉴얼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영업이익을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가 숙제다.
긍정적인 점은 자회사들의 선전이다. 그동안 적자를 이어왔던 온라인 자회사들마저 수익성이 개선돼 고무적이다.
SSG닷컴과 G마켓의 합산 1분기 영업 적자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6억원이 개선되며 26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SG닷컴은 1분기 순매출액 4213억원, 영업손실은 156억원을 기록했다. G마켓은 순매출액 3031억원, 영업손실은 109억원이었다.
엔데믹에 따른 투숙율 개선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도 흑자 전환했다. 조선호텔앤드리조트의 1분기 매출은 31.6% 증가한 1194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스타필드 등을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도 지난해 88억원 적자에서 117억원이 개선되며 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효자 계열사였던 SCK컴퍼니(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영업이익이 85억원 감소한 205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수익성 중심의 상품 강화, 오프라인 리뉴얼 등 미래를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향후 수익을 담보한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