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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영은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이지수, 안지민, 박설희, 김인혜, 반혜진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손지영은 이날 1코스를 배정 받아 유리한 고지에 섰다. 141번 모터와 '궁합'이 의심됐지만 스타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이후 인빠지기 전략을 구사하며 일찌감치 선두로 올라섰다. 박설희, 안지민의 추격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3년 여왕전 우승 후 10년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손지영은 올 시즌 평균득점 7점대를 훌쩍 넘기며 여자선수 중 최강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남녀 통틀어서도 상위 10위 안에 진입할 정도로 탁월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손지영은 경기 후 "스타트에 집중한 후 1턴 경쟁에서 빠르게 주도권을 잡은 것이 승부 포인트"라고 복기하며 "남은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