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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찰단, 혈세로 꾸린 ‘후쿠시마 관광단’”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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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5. 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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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한국 정부시찰단을 두고 "오염수 구경이나 하고 오는 시찰단이 어떻게 국민을 안심시키겠나"고 비난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20일 국회 브리핑에서 "검사 장비를 가져갈 수도 없고, 오염수 시료 채취는 꿈도 못꾸고, 일본의 거부로 민간 전문가 단 한명도 시찰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밝힌 시찰 일정은 일본 관계기관과의 기술회의 및 질의응답, 후쿠시마 제1워전 오염수 관리 실태 확인이 전부"라며 "방류된 오염수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검증도 못하고 시설구경이나 할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주요 7개국(G7) 회의에 대해선 "후쿠시마산 농산물이 제공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후쿠시마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전장"이라며 "오염수 구경이나 하는 시찰단이 일본의 들러리 노릇이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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