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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박정운 한국외국어대 총장과 이케다 박사를 대신해 하라다 미노루 창가학회 회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세계평화와 한일우호, 학술, 문화예술, 교육 증진 활동 등에 진력해 온 이케다 박사의 공적을 기려 수여했다"며 "이케다 박사의 세계평화를 향한 노력이 국내에 더욱 많이 알려져, 전 세계가 평화와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불교 철학자이자 평화운동가인 이케다 박사는 1975년부터 SGI 회장으로 재임중이다. '생명존엄'과 '한 사람의 내면 변화'라는 인간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1960년대부터 세계평화를 위해 활동해왔다.
이케다 박사는 일본 소카대학교와 미국 소카대학교(SUA)를 창립해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동양철학연구소, 민주음악협회, 도쿄후지미술관,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 등을 창립해 철학, 문화 교류 등을 통한 세계 평화 활동을 해왔다. 일본 학생들에게 세종대왕과 이순신, 유관순, 안창호 등 한국 위인에 대해 강연하고 재일 한국인 참정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등 한일우호와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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