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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대전교도소 내 감방서 극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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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5.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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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신창원./아시아투데이DB
'희대의 탈옥수'로 불린 무기수 신창원(56)이 교도소 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22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신창원은 전날 오후 8시쯤 대전교도소 내 자신의 감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가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의 극단적 선택은 2011년 이후 12년 만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법무부는 극단 선택 시도의 이유 등에 대해서 조사에 나섰다.

신창원은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약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같은 해 9월 검거됐다.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그는 8년째 복역 중이던 1997년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해 2년 반 동안 도주극을 벌였다. 1999년 7월 붙잡힌 그는 22년 6월의 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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