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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항우연, 누리호 발사대로 이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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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5. 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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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대 기립 후 추진제 공급 위한 엄빌리칼 연결 진행
누리호 1단과 2단 결합
오는 5월 24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해 누리호 1단과 2단을 결합하고 있는 모습./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24일 발사를 위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출발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이송을 시작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되며,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 과정이나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항우연은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4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발사 윈도우,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누리호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특이 사항이 없을 경우 누리호 발사를 오는 24일 오후 6시 24분에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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