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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올 1분기 세전 손익 135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8.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영업으로 인한 수익은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특히 투자 손익은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에 따라 올 1분기 93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2.7% 증가한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6년부터 보장성 보험을 중심으로 영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운영수수료가 발생하는 변핵보험과 고수익 상품 등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실적을 올려왔다. 10년납 중심의 저해지 종신 상품, 변액종신,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 등 고수익 건강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한 결과 수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올 3월말 기준 보험사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CSM(계약서미스마진)은 2조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신계약 CSM이 572억원이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CSM 중 사망과 건강 등을 포함한 보장성 보험 비중은 80%에 달한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신지급여력비율)도 연결기준, 올 1분기에서 220%를 전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주된 경영전략 방향으로 K-ICS 비율 타겟을 180% ~ 220% 수준으로 관리해 IFRS17(새국제회혜기준) 제도 안정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작년말 대비 변액보험 적립금이 6000억원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변액보험 적립금은 변액 운용자산으로 지난 3월말 기준 총 11조8000억원이다. 또 해외 분산투자 원칙,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에 집중한 전략으로,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서도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자산배분펀드 MVP60펀드 같은 경우는 누적수익률 46%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수동 경영혁신본부장은 "하반기에는 금융권의 고금리 저축 및 예금 상품이 줄어들어 변액투자형 상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과 판매 프로세스 개선과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해 질적, 양적 측면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